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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괜찮지만 해당 부위의 통증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경우에는 병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지면 의심되는 병과 그 원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 참고하셔서 해당사항이 있는지 체크해보시고 있으시다면 꼭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우리가 흔하게 통증을 호소할 수 있는 신체부위 중 한 곳이라고요. 단순히 소화불량이나 근육통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가지 이유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은근히 계속 신경 쓰여서 불편함을 호소하곤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 위궤양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중에 가장 많은 병이 '위궤양'으로 인한 통증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위염을 달고 산다고 할 정도로 위 건강이 약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만성적으로 위염을 달고 살았었고, 위궤양으로 고생한 적도 있습니다. 이 위궤양 신호 중 하나가 왼쪽 옆구리 통증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2.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등 쪽 뿌리 신경절에서 잠복해 있던 체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주로 복부나 몸통의 중앙부, 옆구리 피부에 띠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이 대상포진으로 인해 피부를 콕콕 찌르는 듯한 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붉은 발진이 보인다면 서둘러 치료받고 후유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병하기 쉬운 질환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3. 비장 비대증
우리 몸 좌측의 횡격막 아래에는 '비장'이라는 장기가 있습니다. 이 비장은 주먹만 한 크기로 혈액의 성분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수명을 다한 적혈구를 파괴하고 항체를 생산하여 면역 반응에 연관된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비장 비대증은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질환이 생기게 되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장 비대증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혈류에 문제가 생겼거나, 간경화나 간질환이 생겼을 때 발생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4. 담낭염
담낭염은 말 그대로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오한 증상과 열이 함께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5. 맹장염
맹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오른쪽 옆구리 통증입니다. 이 밖에는 명치 쪽, 상복부에 뭔가 얹혀있는 듯한 체한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하며 뱃속의 장기 전체를 누군가 흔드는 듯한 이상하고 불쾌한 통증이 같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상복부의 명치부근의 통증을 시작으로, 그다음으로는 복부 통증이 생기는 데 이때 왼쪽 옆구리 통증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람마다 조금 다르게 생길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6. 협심증
협심증은 심장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흉부 통증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소화불량 및 가슴의 뻐근한 통증이나 조이는 듯한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해당 통증이 팔, 목, 턱, 어깨가 같은 부위로 전파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만약 가슴이 조이는 듯한 증상과 함께 통증이 등, 허리, 왼쪽 옆구리와 같은 부위로 번져나가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7. 늑간신경통
늑간신경은 척수와 늑간근을 이어주는 신경이며, 갈비뼈 사이를 채우고 있는 신경을 말합니다. 늑간근이나 늑간골 주위로 염증이 등장하는 경우 옆구리가 콕콕 쑤시면서 찌릿한 느낌이 나타나며, 왼쪽뿐 아니라 오른쪽 옆구리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스트레스, 과로, 생활습관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하여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이 잘 되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몸이 압박되지 않는 옷을 입어주고,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로 교정을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8. 변비
변비가 심하신 분들에게도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변이 장에 가득 차있고 복부에 가스가 차있기 때문에 장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에 장 건강이 좋지 못하신 분들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드시는 분들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폭식을 하거나 수분 섭취가 적은 경우에도 대장 기능이 저하되고 해당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9. 신우신염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평소에는 문제 되지 않던 대장균이 체내로 침입하기 쉬워지며 신장에 염증을 일으켜 '신우신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 섭취가 적고, 배뇨를 참는 사람,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신우신염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의 경우 요도의 세균 오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방광에 기구를 넣는 시술 즉, 도뇨(요도에 가는 관을 넣어 소변을 빼는 것)나 방광경 검사를 하면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만성 신우신염은 보통 급성 신우신염이 만성화되어 생기며, 감염된 소변이 나오는 길(요관)로 소변이 역류하던가 만성적인 막힘이 있다면 발생합니다. 그러나 급성 신우신염의 병력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증상은 오한과 발열, 나른함, 허리와 등 통증, 구토, 빈뇨, 식욕저하, 배뇨 시 통증 등 다양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이 신장질환 때문이라면 서둘러 치료를 하셔야만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0. 허리 디스크 또는 관절염
관절염, 골절 및 척추의 구조적 문제는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 신경 눌림,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통증이 옆구리까지 퍼지게 합니다. 또한 심한 긴장은 옆구리나 허리의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1. 담적
담이 가슴에 몰려 생긴 적이란 뜻의 '담적은 현대 의학보다는 한의학에서 주로 쓰는 용어입니다. 끈적끈적한 가래가 많으면서 기침을 해도 잘 뱉어지지 않으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움을 느끼고 옆구리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담적병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소화되지 못하고 위장 내에 남은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소화를 돕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2. 근육 뭉침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흔히들 '담이 왔다. 담이 걸렸다'라고 말하며, 움직일 때마다 근육통이 특정 부위나 그 부위 주변으로 생깁니다. 먹는 진통소염제나 파스를 이용하면 며칠 만에 증상이 대부분 가라앉거나 감소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가능하시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제대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3. 골반염
골반염은 보통 오른쪽 혹은 왼쪽 아랫배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옆구리까지 통증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골반, 자궁, 난소에 염증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골반염 통증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옆구리나 양쪽 아랫배 통증을 느끼거나 동시에 느낄 수도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4. 게실염
게실염은 게실이라고 하는 작은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될 때 발생하는 겁니다. 이때에는 왼쪽 아랫배와 왼쪽 옆구리 부위에 동반되어 통증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 메스꺼움,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5. 요로 감염 및 요로 결석
요로 감염은 해로운 박테리아가 요로에 들어가 방광 및 요도 그리고 신장을 감염시킬 때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요로 감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합니다. 또한 요로감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으로 퍼져 더 심각한 신장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으로 콩팥에 생긴 결석이 요로를 통과하지 못하고 걸리게 되면 그제야 진통제를 먹어도 조절이 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때 옆구리에 찌리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6. 부상
부상으로 인한 왼쪽 옆구리 통증은 둔한 통증이나 예리한 통증 모두 느껴질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몸통을 비틀거나 구부림 등 근육에 부담을 주는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휴식, 냉찜질 및 진통제를 사용하면 통증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부상당한 당일 휴식과 찜질 등으로 상태가 호전되더라고 후유증을 생각하셔서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7. 십이지장 궤양
십이지장 점막이 깊이 패이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이 있을 때에도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화성궤양이라 부르는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은 강한 산성 물질인 위산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 펩신 등의 공경인자, 점액 성분인 방어인자 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식사를 평소와 함께 하기가 힘들고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십이지장궤양은 공복에 통증이나 명치 쪽 불편감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 병 18. 췌장염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여 등장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이 됩니다. 먼저 급성 췌장염의 경우 상복부 통증의 원인이 되며, 담석증, 잦은 음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췌장염의 경우 잦은 음주가 원인이 되는데 일명 알코올 중독 등과 같이 의존도가 심하거나 매일 같이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위험률이 높습니다. 급성 췌장염과 달리 소화효소의 분비가 잘 되지 않고, 당 조절도 되지 않으며, 췌장의 기능이나 구조 등에 영구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복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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